해수부, 천리안2B호 해양관측 자료 분석시설 완성

입력 2020-07-27 11:00  

해수부, 천리안2B호 해양관측 자료 분석시설 완성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해양수산부는 천리안위성 2B호에서 해양정보를 수집하는 해양탑재체를 운영하기 위한 '해양위성 운영동'이 완성됐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2월 발사된 천리안위성 2B호에는 녹조나 적조 등 해양재해를 관측하는 해양탑재체(GOCI-II)가 실려 있는데, 이번에 준공되는 운영동은 이 탑재체가 보내온 정보들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연구자료 등을 생산하게 된다.
해수부는 특히 한반도 주변 해역의 적조와 녹조 발생, 괭생이모자반 등 유해생물 발현, 중국으로부터의 오염물 이동, 수질변화 양상 등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천리안위성 1호를 통해 쌓아온 10년간의 관측자료와 앞으로 10년간 천리안위성 2B호가 관측하는 자료를 통합·분석해 한반도에 특화된 해양위성 데이터베이스(DB)도 구축할 계획이다.
2B호의 해양탑재체는 시험 운영이 마무리되는 올 10월부터 국립해양조사원의 국가해양위성센터를 통해 본격 정보 전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운영동은 부산 영도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지 안에 연면적 571㎡ 규모로 지어졌다.
해수부는 이날 오전 해양과학기술원에서 국립해양조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진행했다.


ohye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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