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채식주의 겨냥 만두·볶음밥 출시

입력 2020-08-11 10:02  

오뚜기, 채식주의 겨냥 만두·볶음밥 출시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오뚜기는 동물성 원료를 쓰지 않고 채소 원료만 사용한 간편식 '그린가든 만두'와 '그린가든 볶음밥' 2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뚜기는 "최근 채식주의자가 크게 늘면서 채식 간편식 시장이 커지고 있다"며 "간편하고 맛있게 채식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그린가든 만두는 10가지 채소를 사용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낸 채소만두다. 물밤, 양배추, 양파, 대파, 당근, 송화버섯, 부추, 무, 마늘, 생강 등 10가지 채소에서 나오는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그린가든 카레볶음밥은 고기를 쓰지 않아 담백한 맛이 특징인 채소 볶음밥이다. 그린가든 모닝글로리볶음밥은 공심채(모닝글로리)를 비롯해 양배추, 대파, 양파, 당근, 부추 등 7가지 채소를 넣은 제품이다.
ts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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