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제주항공[089590]은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부산∼광주 노선에 임시편을 운항한다고 8일 밝혔다.
제주항공의 부산∼광주 노선 운항은 2001년 해당 노선의 운항을 중단한 이후 약 20년 만이다.
오는 30일과 다음 달 4일 하루 왕복 2회 일정으로 총 4회 운항을 계획하고 있으며 비행시간은 50분이다.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운임 총액 기준으로 9만원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이날부터 14일까지 회원 대상 할인 이벤트인 'JJ멤버스위크'를 진행한다.
국내선은 10월1일∼12월31일, 국제선은 12월1일∼내년 3월27일 탑승 가능한 항공권이 대상이며, 편도 운임 총액 기준(유류할증료 등 포함)으로 국내선은 1만4천900원부터, 국제선은 4만3천원부터 할인 판매한다.
hanajj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