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대사, 코로나 발생 후 첫 중국 지방 방문해 협력 모색

입력 2020-09-09 16:15  

주중대사, 코로나 발생 후 첫 중국 지방 방문해 협력 모색
10~12일 안후이성 허페이 방문해 세계제조업대회 기조연설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장하성 중국주재 한국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처음으로 중국 지방을 방문해 한중간 협력을 모색한다.
9일 주중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장하성 대사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안후이(安徽)성 초청으로 허페이(合肥)시를 방문해 한중 첨단 제조업 상담회를 둘러보고 세계제조업대회 경제 포럼 개막식 기조연설을 한다.
방문 기간 안후이성 당 서기와 성장 등 지방 정부 관계자들도 만날 예정이다.
안후이성 방문에는 이호철 중국한국상회 회장 등 베이징 소재 한국 기업인 10여명도 동행한다.
주중한국대사관 측은 "이번 안후이성 방문은 코로나19 발생 후 주중 한국대사의 첫 지방 방문"이라고 설명했다.
장하성 대사는 방문 기간 세계제조업대회 경제 포럼 개막식 연설에서 한중간 제조업 소재·부품 장비 분야의 협력 강화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걸맞은 한중간 경제 협력 모델 개발을 제안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후이성 정부 관계자들에게는 한국 교민의 안전과 유학생의 학업 재개 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기업인 패스트트랙'(입국 절차 간소화 제도) 운영에 협조도 당부할 계획이다.
president2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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