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IPO 수요예측 마감…카카오게임즈 기록 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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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9-25 17:09  

빅히트 IPO 수요예측 마감…카카오게임즈 기록 깰까

빅히트 IPO 수요예측 마감…카카오게임즈 기록 깰까
경쟁률·공모가 28일 공시…일반청약 10월 5∼6일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올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 대어로 꼽히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기관 투자자 수요 예측을 마무리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빅히트 수요 예측은 이날 오후 5시 마감됐다.
여러 '큰 손' 기관 투자자들이 수요 예측에 참여해 열기가 뜨거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빅히트는 수요 예측 마감 결과를 토대로 공모가를 정하고 오는 28일 수요 예측 결과와 공모가를 공시한다.
이어 추석 연휴 직후인 다음 달 5∼6일에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 신청을 받는다. 유가증권시장에는 10월 중 상장할 예정이다.
빅히트가 이번에 공모하는 총 713만주 중 기관 투자자에게 배정된 물량은 전체의 60%인 427만8천주다. 나머지는 우리사주조합과 일반 청약자에게 20%(142만6천주)씩 돌아간다.

공모가 희망 범위는 10만5천원∼13만5천원, 이를 토대로 산출한 예상 시가총액은 약 3조7천억원∼4조8천억원이다.
최근 공모주 열풍과 방탄소년단의 활약을 고려하면 공모가가 희망 범위 상단인 13만5천원으로 정해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공모가 고평가 논란에도 증권가에서는 공모가 상단을 2배 이상 웃도는 목표 주가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또 앞서 상장 흥행몰이에 성공한 카카오게임즈가 기록한 기관 투자자 수요 예측 경쟁률을 넘어설지 관심이 쏠린다.
카카오게임즈의 수요 예측 경쟁률은 약 1천479대 1로 1999년 공모주 배정에 대한 수요 예측 제도가 도입된 이후 가장 높았다.
빅히트 상장 공동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JP모건이다. 미래에셋대우는 공동 주관사를 맡았다.
일반 투자자 청약은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와 인수회사 키움증권을 통해서 한다.
ric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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