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기대에 닛케이지수 약 29년만에 최고가 마감

입력 2020-11-10 15:31  

코로나 백신 기대에 닛케이지수 약 29년만에 최고가 마감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효과가 기대 이상이라는 소식에 10일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 평균주가(225종, 닛케이지수)는 기록적인 수준으로 치솟았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65.75포인트(0.26%) 오른 24,905.59로 거래를 마쳤다.
1991년 11월 5일에 이어 약 29년 만에 최고가를 기록한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전했다.
화이자가 개발 중인 백신의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90%에 달한다는 중간 결과가 발표되면서 경제활동이 본격적으로 재개하고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확산한 결과로 보인다.
장중 한때 닛케이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440.10포인트(1.77%) 오른 25,279.94까지 올랐다.
도쿄증권거래소 제1부 시장에 상장된 전 종목을 대상으로 산출하는 주가지수인 토픽스(TOPIX)는 18.90포인트(1.12%) 상승한 1,700.80으로 거래를 마쳤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이날 오후 3시 10분 현재 1달러에 104엔 후반을 기록해 전날보다 엔화가 약세였다
sewonl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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