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A-벤처스에 스마트팜 시스템 개발·판매업체 '퍼밋'

11월의 A-벤처스에 스마트팜 시스템 개발·판매업체 '퍼밋'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이달의 A-벤처스'로 스마트팜 시스템 개발·판매업체인 '㈜퍼밋'을 선정했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12일 밝혔다.
퍼밋은 자체 개발한 스마트팜 기자재 기술과 결합한 스마트팜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11월의 A-벤처스로 뽑혔다.
A-벤처스는 농식품부가 선정하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으로, 벤처와 농식품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어벤져스'라는 의미를 아우른다.
퍼밋의 대표적인 스마트팜 시스템은 재배공간의 형태와 크기에 맞춰 맞춤식 주문 제작이 가능한 '모듈형 식물농장'과 소비자가 키우려는 작물에 따라 적절한 광량을 제공하는 '스마트 발광다이오드(LED) 가정용 아쿠아포닉스 시스템'이다.
퍼밋의 박선기 대표는 "기업의 성장을 이루는 것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활기찬 농업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쓰고 우리나라 스마트팜 기술이 세계적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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