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한국성장금융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16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핀테크혁신펀드의 직접 투자 확대를 위한 투자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신선식품 배송, 라이브 커머스, 명품 커머스, 공유주거공간 등 향후 핀테크와 융합할 가능성이 높은 비대면 상거래 스타트업이 주로 참여했다.
핀테크혁신펀드는 지난해 12월 9개 금융기관과 유관기관 출자로 조성돼 현재 총 1천115억원의 자금을 시장에 공급한 상태다.
한국성장금융 관계자는 "핀테크혁신펀드 출자기관인 금융기관은 물론 핀테크지원센터와 긴밀하게 공조해 다양한 업종의 스타트업을 발굴, 투자한 후 핀테크 업권과의 융합을 추진하는 사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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