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3분기 누적 매출 1조2천370억·영업익 6천813억원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크래프톤은 올해 3분기 매출 3천498억원, 영업이익 1천675억원을 올렸다고 16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47%, 565%로 각각 늘어난 것이다.
올해 1~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2천370억원, 영업익 6천813억원에 달했다.
2020년 누적 매출의 79.57%가 모바일 게임에서 나왔다. 이 중 대부분이 2018년 5월 출시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몫일 것으로 추정된다.
지역별로는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1조655억원의 매출이 발생하며 전체의 86.1%를 차지했다.
크래프톤은 최근 대표 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006800]를 선정하는 등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다.
회사 측은 "배틀그라운드 지적재산(IP)를 활용한 신규 게임 등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모바일 및 콘솔 게임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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