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 해운물류 산업 미래 찾는다…국제회의 개최

코로나19 시대 해운물류 산업 미래 찾는다…국제회의 개최
해수부, 내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2020 해운물류 국제 콘퍼런스'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해운, 항만, 물류 산업 관련 전문가들이 최신 동향과 정보를 공유하는 '2020 해운물류 국제 콘퍼런스'를 19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회의는 '세계적 유행(팬데믹) 시대, 멈추지 않는 해운물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영국의 조선·해운산업 분석기관인 클락슨 리서치의 마틴 스토포드(Martin Stopford) 이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050년까지 연평균 해상 물동량 증가율이 0.9∼2.0％ 정도 될 것이라는 예측을 발표한다.
아울러 젠 호프만(Jan Hoffmann) 유엔무역개발협의회 무역·물류 선임행정관과 리처드 모튼(Richard Morton) 국제항만물류정보시스템 협회(IPCSA) 사무총장 등이 회의에 참석한다.
회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표자를 포함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채 진행된다.
관람객 등은 이번 회의의 전용 웹사이트(https://event-us.kr/ICSL/event/24855)에서 실시간 중계 영상으로 회의를 볼 수 있다.
oh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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