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코로나 항체치료제 허가신청 임박 소식에 6% 급등

입력 2020-11-25 09:49  

셀트리온, 코로나 항체치료제 허가신청 임박 소식에 6% 급등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셀트리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조건부 허가 신청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5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6.14%(1만8천500원) 상승한 32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16일부터 6일 연속 상승세다.
시가총액도 43조원을 넘으며 5위 네이버[035420]의 46조원에 근접하고 있다.
셀트리온[068270]은 이날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성분명 레그단비맙)의 글로벌 임상 2상 환자모집과 투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임상 2상 중간 결과를 신속히 도출해 식약처 등 유관기관과 협의하고 CT-P59의 조건부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특히, 식약처의 조건부 허가가 날 경우 즉시 의료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올해 9월부터 송도 생산시설에서 10만명이 쓸 수 있는 CT-P59 생산에 돌입해 생산을 완료했다.
올해 9월 17일 식약처로부터 CT-P59의 임상 2, 3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은 셀트리온은 국내 주요 의료기관을 비롯해 미국, 루마니아, 스페인 등에서 임상 2상을 해왔으며, 조만간 글로벌 임상 3상도 개시할 계획이다.
taejong7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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