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NBC, 차기 회장에 라시다 존스 임명

MSNBC, 차기 회장에 라시다 존스 임명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미국 케이블 뉴스 채널인 MSNBC가 차기 회장에 라시다 존스를 임명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현지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모회사인 NBC유니버설 뉴스 그룹의 회장인 세자르 콘데는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공지문을 통해 "존스가 내년 2월 필 그리핀 현 MSNBC 회장의 뒤를 이을 것"이라고 밝혔다.
존스가 취임하면 미국의 주요 뉴스 케이블 네트워크에서는 첫 흑인 여성 수장이 된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존스는 약 7년 전 NBC유니버설 뉴스 그룹에 합류했으며 프로듀서, 에디터 등을 거쳐 최근에는 MSNBC 중역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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