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총리 "내년초 호주와 격리없는 여행 허용 검토"

입력 2020-12-14 11:04  

뉴질랜드 총리 "내년초 호주와 격리없는 여행 허용 검토"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내년 1분기에 자국과 호주 간 격리조치 없는 자유로운 여행을 허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아던 총리는 내년 1분기에 호주와 '트래블 버블'을 맺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내각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트래블 버블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우수 국가 간 안전막(버블)을 형성해 자유로운 여행을 허용하는 협약이다.
아던 총리는 트래블 버블을 시행하려면 아직 호주 정부의 판단을 기다려야 하는 등 준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세부 논의가 마무리되면 내년쯤 구체적 시행 날짜를 밝히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호주는 지난 10월 16일부터 뉴질랜드에 국경을 개방했다. 이에 따라 뉴질랜드인은 자가격리 없이 호주 일부 지역을 방문할 수 있게 됐다.
다만 호주인이 뉴질랜드를 방문할 경우 2주간 격리 의무를 지켜야 한다.
young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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