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영국발 코로나19 변종 우려에 일제히 급락

입력 2020-12-22 03:02  

[유럽증시] 영국발 코로나19 변종 우려에 일제히 급락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는 21일(현지시간) 영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 변종에 대한 우려로 일제히 급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73% 하락한 6,416.32로 거래를 마쳤고,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도 2.82% 내린 13,246.30으로 마무리됐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 역시 2.43% 내린 5,393.34로,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2.74% 하락한 3,448.68로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영국에서 퍼지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종의 확산 우려에 주목했다.
앞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변종 바이러스로 수도 런던과 잉글랜드 남동부에서 코로나19 감염이 급격히 확산하고 있다며 20일부터 긴급 봉쇄에 돌입했다.
변종 바이러스가 코로나19 치명률이나 백신에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는 없지만, 감염력은 최대 70% 더 큰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이 잇따라 영국에서의 입국을 제한하고 나섰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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