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펀드 등 비예금성 상품 팔때 고객상담 녹음한다

입력 2020-12-31 17:50  

하나은행, 펀드 등 비예금성 상품 팔때 고객상담 녹음한다
고령자·고위험상품 우선 실시…3월에 모든 투자상품 확대예정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하나은행이 내년 1월초부터 모든 영업점에서 펀드 등 비예금성 상품을 판매할 때 고객과의 상담 내용을 녹음한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내년 3월부터 실시되는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의 '손해배상 입증책임'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최근 전 영업점에 녹음시설 구축을 마쳤다.
이는 주요 시중은행 중 처음 시행하는 것이다.
우선 1월 초부터 주가연계신탁(ELT), 주가연계펀드(ELF) 등 고위험 상품에 투자하거나 본인 위험성향보다 위험등급이 높은 상품에 투자하는 경우, 만 65세 이상 고객이 상품에 가입하는 경우부터 상담 내용이 녹음된다.
이어 내년 3월부터는 모든 투자상품과 관련한 상담 내용을 녹음하는 방향으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yjkim8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