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유럽 주요 증시는 13일(현지시간) 대체로 미약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1% 상승한 13,939.71로 장을 마쳤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2% 오른 5,662.67을 기록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도 0.2% 뛴 3,618.82로 장이 종료됐다.
다만,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1% 하락한 6,745.52로 마무리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도를 내는 코로나19 예방 백신 공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 추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지수는 급격한 변동 없이 비교적 평이한 움직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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