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올해 국내 시장에서 2021년형 굴착기 1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기종은 30t급 이상 대형 굴착기 3개와 중형 바퀴형 굴착기 3개, 중형 궤도형 굴착기 4개, 5t급 소형 굴착기 3개 등 총 13개다.
특히 14t급 이상 굴착기 전 모델에는 두산인프라코어가 자체 개발한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두산커넥트'가 표준사양으로 적용된다.
또 장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집게와 회전 링크, 틸트로테이터 등 다양한 부속장치도 옵션으로 제공된다.
5t급 바퀴형 굴착기는 장비 뒷부분의 카운터 웨이트 중량을 늘려 작업 효율을 높였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시장 판매량이 전년 대비 18%가량 늘었다"면서 "80t급 이상의 초대형 굴착기나 특수장비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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