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작년 DC·DB·IRP 퇴직연금 수익률 1위

입력 2021-01-19 09:49  

신영증권, 작년 DC·DB·IRP 퇴직연금 수익률 1위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신영증권[001720]이 지난해 확정급여형(DB)·확정기여형(DC)·개인형 퇴직연금(IRP) 수익률이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가운데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작년 4분기 기준으로 최근 1년 동안 신영증권의 DB[012030] 수익률은 3.7%로 금융권 43곳 중 1위를 기록했다.
DC 수익률은 9.98%, IRP 수익률은 10.4%로 역시 1위였다.
지난해 증시 강세에 펀드 등 자산의 비중이 높은 신영증권이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원리금 보장과 비보장 상품을 고루 활용해 고객에게 적절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제안한 것이 주효했다"며 "퇴직연금 취지에 맞게 장기 수익률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B는 신영증권에 이어 대신증권[003540](2.56%), 한국투자증권(2.49%), 교보생명보험(2.49%) 등의 순으로 지난해 수익률이 높았다.
DC는 미래에셋대우[006800](7.9%)·삼성증권(7.22%)·한국투자증권(6.99%) 등의 순으로, IRP는 한국투자증권(7.57%)·미래에셋대우(7.25%)·유안타증권(7.13%) 등의 순으로 높았다.
작년 4분기 현재 DB 적립금이 가장 많은 곳은 삼성생명보험으로 규모는 27조8천429억원이었다. DC와 IRP는 KB국민은행이 각각 9조238억원, 6조4천647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encounter24@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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