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매체 "세계 유일 '플러스 성장' 국가 자부심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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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1-19 12:04   수정 2021-01-19 12:40

중국 매체 "세계 유일 '플러스 성장' 국가 자부심 높였다"

중국 매체 "세계 유일 '플러스 성장' 국가 자부심 높였다"
"미국 등 서방 혼란 속 중국식 사회주의 체제 우월성 입증"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성과를 거두며 지난해 2.3%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기록한 것과 관련해 중국 관영 매체가 중국식 사회주의 체제의 우월성을 입증한 것이라는 해석을 내놨다.
관영 글로벌 타임스는 19일 분석 기사를 통해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심각한 도전에 직면했지만, 중국의 지난해 4분기 경제 성장률은 코로나19 유행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며 "이는 중국의 국가적 자부심을 몇 단계 끌어올렸다"고 극찬했다.
글로벌 타임스는 "중국은 2.3%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유일한 플러스 성장을 이룬 국가가 됐다"며 "GDP 역시 사상 처음으로 100조 위안(1경 7천조 원 상당)을 넘었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이어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인 중국이 놀라운 회복력으로 코로나19를 억제하고 경제를 안정시킨 것은 중국식 사회주의 체제의 우월성을 입증한 것"이라며 "이는 미국과 다른 서방국가에서 볼 수 있는 혼란스러운 장면과는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성과는 중국을 비방하고, 중국의 부상을 억제하려는 일부 서방 세력에 직접적인 타격을 줬다"며 "앞으로 계속될 이러한 도전에 대한 중국의 자신감 역시 북돋아 줬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타임스는 또 "중국 경제 성장률의 인상적인 수치에도 중국 경제에 야기된 엄청난 손실과 40여 년 만의 가장 느린 성장세는 중국에 극심한 어려움으로 다가왔다"며 "올해 역시 코로나19의 산발적 발생과 국내의 경제 전환, 세계 경제 악화, 지정학적인 변화 등 여러 도전이 눈앞에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전문가들은 중국의 플러스 경제 성장이 코로나19 방역 성공과 이른 경제활동 재개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차오허핑(曹和平) 베이징대 경제학원 교수는 "중국 정부의 강력한 코로나19 방역 대책과 유연한 거시 경제 정책, 개혁 개방 확대 등 노력이 이런 성과를 거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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