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취임] 백악관 떠난 트럼프, '후임자에 편지' 전통은 지켜

입력 2021-01-21 00:02  

[바이든 취임] 백악관 떠난 트럼프, '후임자에 편지' 전통은 지켜
내용 확인 안돼…멜라니아 여사도 질 바이든에게 환영 메시지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백악관을 떠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후임자인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에게 편지를 남겼다.
AFP통신은 20일(현지시간) 저드 디어 백악관 부대변인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편지를 남겼다고 보도했다.
편지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임기를 마친 대통령이 새로 취임하는 대통령에게 덕담과 당부의 글을 남기는 것은 백악관의 전통이다.
트럼프 대통령도 2017년 1월 취임 당시 백악관 집무실에 놓은 결단의 책상에서 전임자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남긴 편지를 받았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후임자의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고 워싱턴DC를 떠나는 등 바이든 당선인과 불편한 관계를 해소하지 않았기 때문에 편지를 남기는 전통도 지키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됐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도 바이든 당선인의 부인 질 여사 앞으로 편지를 남겼다고 CNN은 보도했다.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백악관 입성을 환영한다는 짧은 메시지를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kom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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