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유엔대사 지명자 "북핵문제, 한일 동맹은 물론 중러 관여해야"

입력 2021-01-28 03:12  

美유엔대사 지명자 "북핵문제, 한일 동맹은 물론 중러 관여해야"
인준 청문회 발언…트럼프 행정부 접근법 비판


(워싱턴=연합뉴스) 임주영 변덕근 특파원 =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주재 미국 대사 지명자는 27일(현지시간)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해 한국, 일본을 비롯한 동맹과 협력할 뿐만 아니라 중국, 러시아와도 다시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토머스-그린필드 지명자는 이날 상원 인준 청문회에 출석해 북핵 문제와 관련한 동맹국들의 관여 및 중국, 러시아와의 관계에 대한 질문에 "우리는 확실히 동맹국들과 다시 관여해야 한다. 다시 말하지만, 이것은 우리가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의 가장 큰 실패 중 하나는 그들이 혼자서 가려고 했던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과정에서 동맹들은 남겨졌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과 일본뿐만 아니라 중국, 러시아와 다시 관여해야 한다면서 특히 북한에 대한 제재 체제를 존중하도록 촉구하기 위해 중국, 러시아와의 재관여가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zoo@yna.co.kr
bd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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