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오는 5월 말까지 모든 미국 성인에게 충분한 백신을 제공할 수 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제시한 날짜는 앞서 그가 7월 말까지 모든 미국 성인에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고 밝힌 것보다 두 달 앞당겨진 것이다.
그는 지난 16일 "우리는 7월 말까지 6억 도스의 백신을 확보할 텐데, 이는 모든 미국인을 접종하기에 충분한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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