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토 관방장관 "미국·한국과 긴밀히 연계해가겠다"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 정부는 8일 한미연합훈련이 시작된 것과 관련해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다.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오후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반도 유사시를 상정한 한미 연합 지휘소 훈련에 북한의 반발이 예상되는 것과 관련 "긴장감을 가지고 상황을 주시하겠다"며 "미국·한국과 긴밀히 연계해가겠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한국과 미국은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예년보다 규모가 축소된 전반기 연합지휘소훈련(CCPT)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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