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전문가 71%, 4월 채권금리 보합세 전망

입력 2021-04-13 10:41  

채권전문가 71%, 4월 채권금리 보합세 전망
응답자 전원 "오는 25일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 전망"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채권전문가 다수는 채권 금리가 이달 중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채권 업계 종사자 200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100명 가운데 71명이 이달 중 시장 금리가 전월 대비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금리가 상승세를 보일 것이란 응답은 23명, 하락세를 보일 것이란 응답은 6명이었다.
금투협은 "주요국의 금리 상승 기조와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따른 국고채 수급 부담이 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도 "코로나19 백신 보급 어려움으로 인한 경기회복 속도 불확실성으로 4월 국내 채권시장 금리 전망은 보합 응답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금투협은 "세계 경제 회복세와 반도체 수요 회복에 따른 수출과 투자 개선으로 국내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면서 채권시장 심리가 전월 대비 소폭 악화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다.
오는 25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와 관련해선 응답자 전원(100%)이 한은이 기준금리를 현 0.50%에서 동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p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