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18일 직원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대리점 지원을 위한 채용 사이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사이트에 정보를 미리 등록한 대리점 대표는 채용이 필요할 때 공고를 올리고 구직자 신청을 받아 직원을 채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2017년 개설한 사이트를 전면 재단장해 새로 선보였다.
새 사이트는 기능과 디자인을 개선했고, 모바일 버전을 지원해 접근성도 높였다.
채용 공고를 지역 단위로 검색할 수 있고, 공고를 즉시 확인하는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임직원 인터뷰 영상, 입사 노하우, 회사의 비전과 조직문화 등 구직자를 위한 유익한 정보도 전달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사이트가 소상공인 대리점이 더 쉽게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직원의 잦은 입·퇴사로 어려움을 겪는 대리점이 구인·구직 사이트를 활용하면서 생기는 시간과 비용 부담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 임경훈 컨슈머 영업부문장은 "우수 인재의 도전과, LG유플러스와 함께하는 중소 대리점 대표의 성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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