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우리은행은 롯데카드와 '공동 금융상품 개발 및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이달 중 우리은행 입출금 기능이 탑재된 롯데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카드는 우리은행 영업점과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앱 'WON뱅킹'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두 회사는 특별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고금리 적금 등 고객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제휴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우리은행은 2019년 10월 롯데카드의 지분 20%를 인수하며 주요 주주로 참여하고 양사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yjkim8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