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 "57개국 무비자 입국 중단 연장"…한국은 제외

입력 2021-05-05 13:48  

카자흐 "57개국 무비자 입국 중단 연장"…한국은 제외


(알마티=연합뉴스) 김상욱 통신원 = 카자흐스탄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일방적 무비자 제도의 잠정중단' 조치를 올해 12월 31일까지 연장했다고 '텡그리뉴스'가 5일 보도했다.
카자흐스탄 외교부는 "연장 대상국은 57개국으로써 해당 외국인에 대한 무비자 입국·체류·출국제도가 중단되었다"고 밝혔다.
대상국에는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영국,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국과 이스라엘, 태국, 오만, 멕시코 등 신규 확진자들이 많이 발생하는 국가들이 포함됐다.
다만, 한국과 러시아, 아랍에미리트(UAE), 터키 등 19개국에 대해서는 기존처럼 무비자 제도를 적용한다.
이와 함께 카자흐스탄을 경유하는 중국과 인도 국민을 위한 72시간 비자 면제제도도 올해 12월 31일까지 중단됐다.
카자흐스탄은 작년 4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령으로 2020년 11월 1일까지 비자면제 중단 조치를 내렸다가 올해 5월 1일까지 연장한 바 있다.
almatykim67@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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