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유류 공급 차질 속 "패닉 말라…주말께 상황 개선"

입력 2021-05-14 01:58   수정 2021-05-14 18:00

바이든, 유류 공급 차질 속 "패닉 말라…주말께 상황 개선"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해킹 관련 백악관 연설…사재기 심리 확산 경계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미 최대 송유관 운영사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해킹에 따른 유류 공급 차질 사태와 관련해 이번 주말 상황이 개선될 것이라며 패닉에 빠지지 말라고 당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송유관 사태와 관련한 연설에 나서 이번 사태가 일시적인 상황이라고 강조하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며칠간 필요한 만큼 이상의 유류를 확보하지 말라"며 사재기 심리 확산을 경계하기도 했다. 또 주유소 등에 가격 인상 자제도 촉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해킹 사태에 러시아 정부가 관련된 것으로 보지 않는다면서도 해킹 배후 세력이 러시아에 근거지를 두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은 전날 성명을 내고 송유관 재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히면서 완전 정상화까지는 며칠이 더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nar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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