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셀 1분기 영업이익 4억원…전년보다 9% 감소

입력 2021-05-14 15:33   수정 2021-05-14 15:34

GC녹십자셀 1분기 영업이익 4억원…전년보다 9% 감소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세포치료제 기업 GC녹십자셀[031390]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3억원으로 40% 증가했다.
GC녹십자셀은 셀센터 정상가동으로 증가한 고정비와 연구개발(R&D) 비용에 따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주' 생산능력이 증대되고 품질관리가 향상돼 장기적으로 매출 성장과 이익 구조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위탁개발생산(CDMO) 부문은 시작 단계지만,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3배 늘며 성장을 이끌었다.
미국 자회사 노바셀과 일본 자회사 GC림포텍의 실적을 반영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114억원, 영업손실 3억원, 당기순손실 3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글로벌 수준의 생산설비와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고정비가 증가해 영업이익이 축소됐지만, 장기적으로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셀은 향후 이익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원가 절감 전략을 모색하고 CDMO 사업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범용 가능한 기성품(off-the-shelf) 세포치료제(CAR-CIK) 등 신규 파이프라인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ke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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