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얀센 백신 300만회분 곧 수입…27일까지 사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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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6-09 11:51  

브라질 "얀센 백신 300만회분 곧 수입…27일까지 사용해야"

브라질 "얀센 백신 300만회분 곧 수입…27일까지 사용해야"

"유효시한 임박해 FDA 승인 늦어지면 접종 못해"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브라질이 미국 제약회사 존슨앤드존슨의 얀센 코로나19 백신 300만회분을 며칠 내로 공급받을 것이라고 마르셀루 케이로가 보건부 장관이 8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케이로가 장관은 이날 브라질 정부의 팬데믹 대응을 조사하는 의회 위원회에 출석해 이같이 밝히면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해야 미국이 백신을 수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케이로가 장관은 "물론 FDA의 결정이 지연되면 300만회분은 짧은 (유통) 시간 때문에 더는 우리에게 유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백신이 도착하면) 빠르게 접종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라질이 수입하기로 한 얀센 백신 제조 단위(batch)의 유통 만기일은 이달 27일이다.

브라질은 애초 올해 4분기에 얀센 백신 3천800만회분을 수입하기로 계약한 만큼 예정보다 이르게 첫 물량이 도착하는 셈이다.

미국에서는 이달 말로 유통 기한이 다하는 얀센 백신이 수백만 회분에 달한다고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한 바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FDA는 지난 4월 혈전증 발생 우려를 들어 얀센 백신 사용 중단을 권고한 적 있다.

CDC는 열흘 만에 사용 재개를 결정했지만, 얀센 백신에 대한 예약이 대량으로 취소됐다.

브라질에서는 팬데믹 이후 현재까지 약 1천703만여명이 확진됐고 47만6천700여 명이 사망했다.

브라질 당국은 현재 중국 시노백과 영국 아스트라제네카(AZ), 미국 화이자 백신이 접종 중이고 인도와 러시아제 백신도 수입하기로 했다.

4일 기준 최소 1회 백신 접종자는 전체 국민의 22.9%(약 4천850만명)다.

lkb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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