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소말리아 운항 항공기에 영공 재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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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6-11 17:14   수정 2021-06-11 17:16

케냐, 소말리아 운항 항공기에 영공 재개방

케냐, 소말리아 운항 항공기에 영공 재개방

(나이로비=연합뉴스) 우만권 통신원 = 케냐가 한 달 만에 이웃나라 소말리아를 운항하는 항공기에 대해 영공을 재개방했다.

케냐 외교부는 10일(현지시간) 이번 결정이 양국의 이익을 고려한 것이라며 "양국 간 상호 이익을 위한 이번 조치는 그간 긴장된 외교, 무역, 인적 교류를 정상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외교부는 그러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행되는 국경에서의 방역 조치는 양국 국민에게 그대로 적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소말리아는 지난해 말 케냐가 끊임없이 내정에 간섭한다며 외교관계를 단절하고 나서 지난달 5일 카타르의 중재로 관계를 복원했다.

하지만, 케냐 정부는 6일 뒤인 11일 소말리아가 지난해 도입한 케냐산 카트(환각성 식물)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를 유지하자 소말리아를 운항하는 항공기의 운항을 전면 금지했다.

소말리아 정부는 이날 케냐 외교부의 영공 재개방 소식에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airtech-keny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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