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 정상회담, 양국 언론 취재 경쟁도 치열…"몸싸움에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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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6-16 21:58   수정 2021-06-17 12:26

미러 정상회담, 양국 언론 취재 경쟁도 치열…"몸싸움에 혼란"

미러 정상회담, 양국 언론 취재 경쟁도 치열…"몸싸움에 혼란"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1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정상회담이 개최된 스위스 제네바의 회담장에선 양국 언론의 취재 경쟁도 뜨겁게 펼쳐졌다.

타스 통신은 이날 오후 1시30분(현지시간)께 제네바의 고택인 '빌라 라 그렁주' 1층 도서관에서 회담이 시작되기에 앞서 양국 기자들이 서로 회담장에 입장하려고 경쟁하면서 몸싸움과 혼란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CNN 방송에 따르면 당초 양국 기자들은 회담 시작 장면 촬영과 모두 발언 취재를 위해 모두 동시에 회담장에 입장하도록 허용받았다.

하지만 경호팀이 입장을 허용했을 때 기자들이 서로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고 경쟁적으로 회담장으로 들어가려 시도하면서 혼란이 빚어졌다.

특히 사진기자들은 좋은 위치를 차지하려고 펜 기자들과 실랑이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일부 미국 대통령 풀 기자단 소속 기자들은 결국 회담장으로 입장하지 못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러시아의 뉴스 전문 TV 방송 '로시야-24'는 "미국 기자들이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고 허용되지 않은 다른 문을 통해 앞다퉈 회담장으로 들어가려 시도하면서 혼란이 빚어졌다"고 소개했다.

두 정상의 모두 발언 장면은 기자들의 취재가 허용된 유일한 회담 모습이었기 때문에 취재 경쟁이 치열했다고 타스 통신은 전했다.

정상들은 모두 발언 뒤 언론을 물리고 양국 외교 장관만 배석시킨 채 비공개 회담에 들어갔다.



cjyo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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