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이 오는 9월 말까지 18세 이상 모든 성인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치기로 했다.
22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마르셀루 케이로가 보건부 장관은 올해 말까지 1차 접종을 끝내겠다는 당초 계획을 3개월 앞당기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전날까지 브라질에서 백신 1차 접종자는 전체 국민의 30.4%인 6천443만여 명,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11.5%인 2천439만여 명이다.
브라질은 중국 시노백과 영국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미국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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