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미 연준 테이퍼링 논의 착수 주시 속 혼조세

입력 2021-07-27 02:03  

[유럽증시] 미 연준 테이퍼링 논의 착수 주시 속 혼조세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는 26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의 확산 우려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3% 내린 15,618.98로 장을 마쳤고,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은 0.2% 하락한 4,102.59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7,025.43으로 보합세를 보인 반면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2% 상승한 6,578.60으로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27일부터 시작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주시하고 있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테이퍼링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논의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 차례로 이뤄지는 미국 주요 기술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투자자들의 관심 사안이다.
이런 가운데 시간이 갈수록 확산하는 델타 변이와 이에 따른 글로벌 경기 회복세 약화 가능성은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많다.
lu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