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국립통계원(IBGE)은 9일(현지시간) 지난달 물가 상승률이 전월 대비 0.87%로 나왔다고 밝혔다.
8월 기준으로 20여 년 만에 최고치다.
올해 1∼8월 브라질의 누적 물가 상승률은 5.67%, 지난달까지 최근 12개월 누적은 9.68%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기준 금리도 인상될 가능성이 커졌다.
기준금리는 지난 3월 2.00%에서 네 차례 연속 인상되면서 현재 5.25%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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