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일 만에 4천 명대로 줄었다.
현지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13일 오후 6시 30분 현재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4천171명이다.
일본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4천 명대로 감소한 것은 7월 26일(4천689명) 이후 처음이다.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64만5천852명이 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 새 50명 늘어 1만6천868명이 됐다.
이날 지역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보면 도쿄도(東京都) 611명, 가나가와(神奈川)현 529명, 오사카부(大阪府) 452명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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