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자문단 "면역력 약화한 사람들에 부스터샷 접종 권고"(종합)

입력 2021-10-12 00:44  

WHO 자문단 "면역력 약화한 사람들에 부스터샷 접종 권고"(종합)
중국산 시노팜·시노백 백신 접종자 중 60세 이상에게도 권고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세계보건기구(WHO) 자문단은 11일(현지시간) 면역력이 약화한 사람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부스터샷(추가접종)을 권고했다.
WHO의 면역 자문단인 전문가전략자문그룹(SAGE)은 "면역력이 중등도 이상으로 약화한 사람들에게 확대된 기본 접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WHO가 긴급 승인한 모든 코로나19 백신이 추가로 제공돼야 한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SAGE는 그 이유로 면역력이 약화한 사람들은 기본적인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19에 적절하게 대응할 가능성이 낮은 데다 중증으로 악화할 위험이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WHO는 현재까지 화이자와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드존슨(J&J)의 자회사인 얀센을 비롯해 중국 제약사인 시노팜과 시노백 등이 각각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한 상태다.
아울러 SAGE는 시노팜과 시노백 백신의 접종을 완료한 사람 가운데 60세 이상은 추가접종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SAGE는 각국이 이러한 권고안에 따라 부스터샷 전 코로나19 백신의 2차 접종률을 최대한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후 고령층부터 추가접종을 해야 한다고 권했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