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우버와 티맵모빌리티 합작사 '우티'가 통합 앱을 출시해 다음 달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우티는 가맹택시 '우티택시' 1만대 이상 확보를 목표로 11월 1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출범한다.
우티는 우버와 SK텔레콤[017670]의 자회사 티맵모빌리티의 합작회사다. 티맵모빌리티의 택시 서비스 티맵택시는 지난 4월 서비스 종료 후 우티 앱에 편입됐으나, 글로벌 차원에서 우버 앱은 별도로 있었다.
우티는 11월 1일부터 이 두 앱을 통합해 하나의 우티 앱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한국 이용자는 이 앱으로 한국에서는 우티 택시를, 해외에서는 우버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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