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노르웨이·아프간·영국의 폭력 사건 희생자 애도

입력 2021-10-17 21:16  

교황, 노르웨이·아프간·영국의 폭력 사건 희생자 애도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프란치스코 교황이 최근 노르웨이와 아프가니스탄, 영국에서 발생한 공격의 희생자를 애도하며 폭력 사용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교황은 17일(현지시간) "지난주 노르웨이와 아프간, 영국 등에서 많은 사상자를 낸 여러 공격이 있었다"며 "희생자 가족들에게 나의 친밀감을 표현한다"고 애도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그러면서 그는 "폭력은 폭력을 낳는다는 것을 기억하자"며 "폭력의 길을 포기하기를 정말 간청한다"고 말했다.
앞서 노르웨이의 소도시 콩스베르그에서 지난 13일 한 남성이 번화가 곳곳을 돌아다니며 화살을 쏴 5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
이어 15일에는 아프간의 시아파 모스크(이슬람 사원)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47명이 숨지고 70명이 다쳤다.
같은 날 영국의 에섹스 지역에서는 한 남성이 보수당 하원의원 데이비드 에이메스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