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편의점 CU는 삼양식품[003230]과 수제맥주 스타트업 더쎄를라잇브루잉이 손잡고 만든 '불닭망고에일'을 28일부터 업계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불닭망고에일은 매콤한 불닭 시리즈 제품과 잘 어울리도록 망고 원액을 첨가해 상큼하고 달달한 향을 냈다.
맥주의 쓴맛을 나타내는 단위인 IBU가 25로, 보통 에일 맥주(IBU 30∼50)보다 씁쓸한 맛이 적다.
CU는 불닭볶음면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기 있는 상품인 점을 고려해 내년에는 불닭망고에일도 수출할 계획이다.
한국처럼 매운맛에 대한 선호가 높고 CU가 진출해있는 말레이시아를 첫 수출국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이후 수출국을 계속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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