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KB금융그룹은 내년 7월 서울 강남구 언주로에 '압구정 플래그십 PB(개인자산관리)센터'를 열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KB금융[105560]에 따르면 이 PB센터는 세무·부동산·법률·신탁·투자 전문가들이 협업을 통해 고객 자산을 관리하는 '팀 단위 PB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분야 전문가가 상속, 증여, 가업승계 등까지 고려해 신탁 기반 자산관리 방법을 조언하는 'KB형 패밀리 오피스 모델'도 도입된다.
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신축 PB 전용 건물에 들어서는데, 건물 지하 1층은 갤러리와 아트홀로, 지상 2층은 카페 등 고객 휴식 공간으로 꾸며진다. 3∼7층은 상담 공간으로 운영된다.
KB금융그룹은 현재 전국 80여개 복합점포, 900여개 은행 VIP라운지를 통해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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