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솔루스첨단소재[336370]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49% 감소한 38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41% 증가한 1천45억원으로 집계됐다.
헝가리 전지박 공장의 본격 가동에 따른 비용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은 작년 대비 감소했지만, 전지박과 첨단소재사업 부문 모두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솔루스첨단소재는 전했다.
전지박사업부문은 5G와 반도체, 스마트칩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동박사업본부의 안정적 매출이, 첨단소재사업부문은 LG디스플레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용 소재 생산이 실적을 견인했다.
솔루스첨단소재 관계자는 "전지박 사업 투자 지속, 동박 신소재 개발 등을 통해 성장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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