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코로나 안정세로 전환…방역조치 일부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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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1-20 18:28  

싱가포르, 코로나 안정세로 전환…방역조치 일부 완화

모임·외식 등 2명→5명, 부스터샷 접종 시기 단축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싱가포르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다시 안정세로 돌아섬에 따라 22일부터 방역 조치를 일부 완화하기로 했다고 로이터와 블룸버그 통신 등이 20일 보도했다.



간킴용 싱가포르 무역산업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감염자 발생과 병원 상황 등이 전반적으로 크게 안정되고 개선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지금 코로나19와의 공존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이 더 빠른 개방을 바라지만 개방은 매우 주의 깊게 단계적으로 해야 한다"며 일부 조치를 완화하고 상황이 지켜본 뒤 추가 완화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역 완화로 22일부터는 백신 접종 완료자 2명으로 제한됐던 사회적 모임이나 외식 등이 5명까지로 늘어난다.

또 부스터샷(추가접종) 접종 가능 시점도 2차 접종 완료 6개월 후에서 5개월 후로 앞당겨지고, 병원과 요양원 등의 대면 방문도 재개된다.

싱가포르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는 평균 3천명 아래로 떨어졌으며, 백신 접종 완료율도 85%를 넘어섰다. 10월 말 5천324명까지 증가했던 하루 확진자 수는 18일 2천38명,19일 1천734명을 기록했다.

로런스 웡 재무장관은 "향후 수 주간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며 "전체 상황과 의료시스템이 안정을 유지하면 12월 말께에는 일련의 다음 조치들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citec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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