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중국 남부 장시(江西)성에서 공장 기숙사가 무너져 4명이 숨졌다고 중국중앙(CC)TV가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5분께 장시성 한 제약회사의 공장 기숙사 건물 일부가 갑자기 무너져내렸다.
구조대원들은 이날 오전 4시 25분께 붕괴현장에서 4명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모두 숨졌다.
부상자 수 등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기숙사는 6층 구조로, 1995년에 완공됐다고 CCTV는 설명했다.
중국 당국은 사고 경위와 함께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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