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경기에 민감한 대형주 주목…반도체·자동차·은행"

입력 2021-12-07 08:21   수정 2021-12-07 09:45

NH투자 "경기에 민감한 대형주 주목…반도체·자동차·은행"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NH투자증권은 내년에 국내 증시에서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 중에서 경기에 민감한 주식에 우호적인 환경이 이어질 것이라며 관심 업종으로 반도체, 자동차, 은행을 제시했다.
김재은 연구원은 7일 "미국 증시에서 주도주인 빅테크(마이크로소프트·애플·구글·아마존·메타)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현재 25% 수준에서 축소될 것"이라며 "내년에 주도주 쏠림과 집중 현상이 해소되는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국내 증시에서도 내년 코스피 영업이익에 수출 경기 민감 가치주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반도체와 조선의 기여도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기민감 가치주의 우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실적과 주가 간 괴리가 큰 시가총액 대형 경기 민감주에 관심이 필요하다"며 "반도체, 자동차, 은행이 대표적이며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실적이 회복할 가능성이 큰 유통, 항공에도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또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 낙폭이 큰 바이오 등 성장주는 매수 시점을 고려해 알파 전략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