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스크린 'LG 스탠바이미'서 카카오 웹툰 서비스 시작

무선 스크린 'LG 스탠바이미'서 카카오 웹툰 서비스 시작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LG전자[066570]는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무선 스크린 'LG 스탠바이미'에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웹툰 플랫폼 카카오웹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고객은 별도 다운로드 없이도 홈 화면에 있는 카카오웹툰 앱을 클릭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 TV 운영체제 기반의 제품 가운데 카카오웹툰 앱을 직접 탑재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LG 스탠바이미가 처음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 스탠바이미는 LG 스마트 TV 플랫폼과 동일한 webOS를 탑재했다. 고객들은 무료방송 서비스인 LG 채널을 포함해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왓챠 등 최신 LG TV에서 이용 가능한 다양한 동영상(OT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로 안드로이드 기반 최신 스마트폰과 연동하는 셰어링탭 기능도 장점이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모바일 거치대에 스마트폰을 고정하면 라이브방송, 영상통화, 화상회의, 온라인수업 등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달 중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iOS 기반 기기와 화면을 공유하는 애플 에어플레이 지원도 시작할 계획이다.
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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