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다양성委, 6∼10일 다양성주간서 포용적 기업문화 논의

입력 2021-12-08 09:50  

한국GM 다양성委, 6∼10일 다양성주간서 포용적 기업문화 논의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한국GM은 사내 조직인 다양성위원회가 이달 6∼10일 '다양성 주간'을 열고 보다 포용적인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GM 다양성위원회는 사내 불합리한 차별을 근절하기 위해 한국GM과 지엠테크니컬센터(GMTCK)의 구성원들이 만든 조직으로, 올해 4월 공식 출범했다.
한국GM의 본사인 미국 완성차업체 GM은 인종차별을 포함해 성, 세대, 계층, 문화 등 불합리한 차별의 벽을 허물기 위해 다양성과 포용을 글로벌 임직원의 핵심 행동양식으로 정하고 있다.
다양성 주간이 개막된 지난 6일에는 장애인의 교육권과 특수교육에 대한 내용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학교 가는 길'이 상영됐다.
7일에는 '다(多)가치, 다 같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열려 다문화 가정을 이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열린 패널토론에는 한국GM과 GMTCK의 경영진들이 참여해 한국 사회 내 다양성 부재 현황에 관해 이야기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한국GM 다양성위원회는 남은 기간 1990년대생을 이해하기 위한 토크쇼 '90년대생이 왔다'와 스타강사 김경일 교수와 함께하는 '다양성과 포용성의 심리학' 강연도 연다.
위원회 공동의장인 GMTCK 김진수 전무는 "포용적인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모두가 온전히 자기 자신을 보여줄 수 있는 건강한 기업 문화를 만드는 것이 다양성 주간의 목표"라고 말했다.


vivi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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