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쟁 종식 위한 실질적 방식 필요"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러시아의 병력 증강으로 촉발된 우크라이나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주 미국 등 서방과 러시아 간의 연쇄 회담이 진행되는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새로운 형태의 정상회담을 11일(현지시간) 제안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내고 자국 내 전쟁 종식을 위해 프랑스, 독일, 러시아가 참여하는 새로운 정상회담을 열자고 밝혔다.
그는 "분쟁 종식에 대한 실질적인 방식에 합의할 때"라며 "우리는 4개국 지도자들의 새로운 정상회담에서 필요한 결정을 내릴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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