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간담회 39회 예정…"체감 가능한 규제대안 마련"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올해 정규 간담회 횟수를 29회에서 39회로 늘리는 등 지난해보다 더 적극적으로 현장 활동을 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중소기업의 규제 관련 어려움을 해결하는 '에스오에스토크'(S.O.S Talk) 간담회는 전국 16개 지역에서 개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물류비 부담이 커지고 판로가 막힌 수출기업을 위한 '해외시장 진출기업 간담회'도 4회 추진한다.
전통시장과 자영업자의 애로를 해소하는 소상공인 간담회는 총 6회 개최한다.
이날은 올해 첫 간담회인 전남동부지역 에스오에스토크가 전남 순천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지난해 박 옴부즈만은 29번의 정규 현장 간담회를 비롯해 총 139회의 현장 활동을 했다.
박 옴부즈만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현장에 달려가는 게 목표"라며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대안을 마련해 우리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un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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