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파티게이트'로 신뢰를 잃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운명이 오늘 결정된다.
영국 보수당 소속 하원의원들은 6일(현지시간) 존슨 총리의 신임을 묻는 투표를 개최한다.
존슨 총리가 소속된 영국 집권당인 보수당의 평의원 모임인 1922 위원회의 그레이엄 브래디 위원장은 불신임투표 요건이 충족됐다고 밝혔다.
보수당 하원의원의 15% 이상인 54명 이상이 불신임투표를 요구하는 서한을 보내면 투표를 하게 된다.
그는 규정에 따라 투표는 오늘 오후 6∼8시 사이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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